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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고릴라, 오랑우탄, 침팬지 중 꼬리가 있는 것은?

by 뷰22 2022. 5. 24.

TV나 책에서 영장류에 해당하는 동물들을 보다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대충 원숭이라는 이름으로 뭉뚱그려 부를 때가 많은데 자세히 보니 어떤 동물은 꼬리가 있고 어떤 동물은 꼬리가 없더군요.

 

원숭이, 고릴라, 오랑우탄, 침팬지 중 꼬리가 있는 것은?

 

원숭이 (monkey)

원숭이는 포유강 - 영장목 중에서 유인원을 제외한 동물을 일반적으로 부르는 호칭입니다. 

원숭이는 다른 영장류와 마찬가지로 다른 동물과 비교했을 때 머리에서 뇌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습니다. 얼굴의 길이가 짧고 넓적하며 눈은 앞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손가락과 발가락의 수는 5개씩이며 인간처럼 손톱, 발톱을 갖고 있습니다. 손과 발로 물건을 쥘 수 있어서 나뭇가지 같은 간단한 도구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발바닥을 전부 땅에 대고 걷고 직립하여 앉을 수 있습니다.

 

고릴라 (gorilla)

고릴라는 포유강 - 영장목- 사람과 - 고릴라속에 속하는 동물입니다. 유인원 중에서 가장 큰 동물로 수컷은 암컷 무게의 2배가 됩니다. 피부와 털은 보통 검은색이며 얼굴과 가슴에는 털이 없습니다. 눈썹과 꼬리는 없으며. 팔은 길고 다리는 짧습니다. 성격은 온순한 편이지만 화가 나면 포악해집니다. 

5~10마리의 작은 무리로 모여 삽니다. 나무 줄기, 잎, 과일 등을 먹는 채식 동물이며 낮에 활동하는 동물입니다. 주로 네 발로 걷지만 직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서식지 파괴로 인해 현재 멸종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오랑우탄 (orangutan) 

오랑우탄은 포유강 - 영장목 - 사람과 - 오랑우탄속에 속하는 동물입니다. 오랑우탄이란 말은 말레이 어로 '숲 속의 사람'이란 뜻입니다. 오랑우탄은 적갈색의 긴 털이 몸을 덮고 있으나 얼굴에는 털이 없습니다. 팔은 길고 다리는 짧습니다. 나무에서 주로 살며 과일, 새알, 곤충을 먹습니다. 온순하고 침착한 편이며 지능이 높습니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의 보르네오와 수마트라에 서식하고 있는 오랑우탄은 현재 멸종위기종으로 보호받고 있습니다.

 

침팬지 (chimpanzee)

침팬지는 포유강 - 영장목 - 사람과 - 침팬치속에 속하는 동물입니다. 인간과 유전적으로 가장 가까운 동물입니다. 영리한 편이고 도구를 사용할 줄 압니다. 털은 검은색이고 털이 없는 얼굴은 살색이며 귓바퀴가 둥글고 큽니다. 주로 열매, 씨 등 식물을 주로 먹지만 곤충과 작은 동물도 먹는 잡식성입니다. 

 

 

원숭이-침팬지-고릴라-오랑우탄
원숭이, 고릴라, 오랑우탄, 침팬지

 

 

유인원은 포유강 - 영장목- 사람상과에 속하는 동물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원숭이와 구별되는 특징은 꼬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긴팔원숭이과 동물과 고릴라, 오랑우탄, 침팬지가 여기에 속하며 넓게는 사람도 포함됩니다.

사람과(성성이과)는 사람, 고릴라, 침팬지, 오랑우탄 등의 대형 유인원을 포함하는 영장류의 한 과입니다. 

 

원숭이, 고릴라, 오랑우탄, 침팬지 중에서 꼬리가 있는 동물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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