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사용하는 말 중에는 순우리말이 아닌 것이 아주 많습니다. 그래서 잘 모르는 순우리말이 많은데 자주 사용하지 않아서 낯설지만 알아두면 좋은 순우리말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순우리말 모음 (ㄷ~ㅁ)
● 다사하다 : 조금 따뜻하다
● 더끔더끔 : 어떤 것에 조금씩 자꾸 더하는 모양
● 덤거칠다 : 우울하고 답답하다
● 덧물 : 이미 있거나 둔 물 위에 더 두는 물
● 데시근하다 : 기대하는 반응을 일으키지 못하고 미적지근하다
● 도닐다 : 가장자리를 빙빙 돌며 거닐다
● 도담하다 : 야무지고 탐스럽다
● 도두 : 위로 높게
● 도래샘 : 빙 돌아서 흐르는 샘물
● 돋을볕 : 아침에 해가 솟아오를 때의 햇볕
● 되우 : 아주 몹시
● 뒤두다 : 나중을 생각하여 여유를 두다
● 뒤설레 : 서두르며 수선스럽게 구는 일
● 드므 : 넓적하게 생긴 독
● 들온말 : 외국에서 들어온 말로 국어에서 널리 쓰이는 단어, 외래어
● 들피 : 굶주려서 몸이 여위고 기운이 쇠약해지는 일
● 등마루 : 척추뼈가 있는 두두룩하게 줄진 곳
● 떼구름 : 커다랗게 무리 지어 있는 구름. 뭉게구름
● 또바기 : 언제나 한결같이 꼭 그렇게
● 마루 : 등성이를 이루는 지붕이나 산 따위의 꼭대기
● 마리 : '머리'의 옛말
● 마소 : 말과 소를 아울러 이르는 말
● 마수걸이 : 맨 처음으로 물건을 파는 일. 또는 거기서 얻은 소득
● 마파람 : 뱃사람들의 은어로, 남풍을 이르는 말
● 막새바람 : 가을에 부는 선선한 바람
● 매무새 : 옷, 머리 따위를 수습하여 입거나 손질한 모양새
● 모꼬지 : 놀이, 잔치 그 밖의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일
● 모롱이 : 산모퉁이의 휘어 둘린 곳
● 모투저기다 : 돈이나 물건을 아껴서 조금씩 모으다
● 몽글다 : 낟알이 까끄라기나 허섭스레기가 붙지 않아 깨끗하다
● 무눅다 : 성질이 무르고 눅다
● 무덕지다 : 한데 수북이 쌓여 있거나 뭉쳐 있다
● 무서리 늦가을에 처음 내리는 묽은 서리
● 무소 : 포유류 코뿔솟과에 속한 동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 무지 : 무더기로 쌓여 있는 더미
● 무지개 : 공중에 떠 있는 물방울이 햇빛을 받아 나타나는 반원 모양의 일곱 빛깔의 줄
● 미쁨 : 믿음직하게 여기는 마음
● 미르 : 용
● 미세기 : 밀물과 썰물을 아울러 이르는 말
● 민패 : 아무 꾸밈이 없는 물건
<참고> 표준국어대사전, 우리말샘, 다음 사전
* 씨밀레가 친구라는 의미의 순우리말이라고 알려졌으나 이것은 잘못 와전된 말이라고 합니다.
* 일상에서 우리말처럼 사용하는 빵, 구두, 가방, 고무 같은 단어는 외래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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