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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100주년 어린이날 노래

by 뷰22 2022. 5. 4.

5월 5일은 대한민국의 모든 어린이들이 기다리는 어린이날입니다. 어린이를 사랑하고 보호하며 슬기롭고 씩씩하게 자라나도록 하기 위하여 어린이날을 제정하고 매년 기념하는 법정 공휴일입니다. 올해는 특별히 어린이날 100주년이어서 많은 지자체와 단체에서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어린이날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어린이날 100주년 어린이날 노래

 

어린이날

 

어린이날하면 생각나는 사람은 바로 소파 방정환 선생님입니다. 

 

방정환 (1899 ~ 1931)

1899년 서울에서 태어난 아동문학 작가입니다. 1920년에 동시 <어린이 노래>를 번역하여 발표하였는데 이 글에서 처음 '어린이'라는 말을 사용했습니다. 아동문학의 보급뿐 아니라 어린이의 권익보호에 관심을 갖고 소년운동을 전개했으며 1922년 5월 1일을 '어린날'로 선포하였습니다. 1923년에는 순수아동잡지 <어린이>를 창간하였고 아동문화운동단체인 색동회를 조직하였습니다.

 

방정환을 주축으로 한 천도교소년회에서 1922년 5월 1일을 '어린이날'로 선포하였습니다. 그 다음해 5월 1일에 색동회를 중심으로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첫 행사를 천도교당에서 크게 열었습니다. 

그런데 5월 1일은 노동절과 날짜가 겹쳐서 1927년부터는 5월 첫째 일요일로 날짜를 변경하였습니다. 1937년부터 일제의 소년단체 해산명령으로 중단되었던 어린이날  행사가 다시 시작된 것은 광복 이후이며 이때부터 5월 5일로 날짜가 바뀌었습니다.

1973년 3월에 어린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였고 1975년부터는 법정공휴일이 되었습니다. 때문에 어린이날은 대체공휴일이 적용되어서 토요일과 일요일이 겹칠 경우 대체공휴일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나무
어린이날

 

어린이날 노래

 

4분의 2박자. 바장조. 행진곡풍

작사 : 윤석중

작곡 : 윤극영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우리가 자라면 나라의 일꾼

손잡고 나가자 서로 정답게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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