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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 꽃말과 가곡 목련화

by 뷰22 2022. 4. 12.

봄을 상징하는 꽃들은 많습니다. 그중에서 크고 탐스러운 꽃송이를 일찍 개화하여 봄을 알리는 목련은 대표적인 봄꽃입니다.

 

 

목련 꽃말과 가곡 목련화

 

목련 (magnolia kobus)

목련(木蓮)은 꽃의 모양이 연을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목련은 목련과 목련속에 속하는 쌍떡잎식물이며 숲 속에서 자생하며 크기는 약 10M 정도인 나무입니다.

목련 꽃은 3~4월 가지 끝에 잎보다 먼저 흰색꽃이 핍니다. 꽃잎은 6개~9이며 흰색이고 기부는 연홍색이며 형태는 긴 타원형입니다. 꽃받침 잎은 3개, 수술은 30~40개입니다. 꽃밥과 수술대 뒷면은 적색이며 암술의 꽃밥은 붉은 자주색입니다.

백목련, 자목련, 별목련 등 꽃의 색깔과 모양에 따라 종류가 다양합니다.

 

 

목련 꽃말

목련꽃은 꽃송이가 크고 탐스러우며 하얀색이 아주 성스러워보입니다. 그래서인지 꽃말이 고귀함, 숭고함, 믿음입니다. 그밖에 우애, 자연에의 사랑, 은혜라는 꽃말도 있습니다. 목련꽃에는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죽은 옥황상제의 딸의 슬픈 전설이 있는데 목련의 꽃말 중에는 이루지 못한 사랑도 있습니다. 

 

목련화

목련하면 떠오르는 노래가 있습니다. 가곡 <목련화>입니다. 성악가 엄정행이 불러 유명해졌고 대중적으로도 많은 사랑은 받은 곡입니다.

이 가곡은 또한 경희대학교를 상징하는 대표곡입니다. 경희대학교의 교화는 목련입니다. 경희대 설립자인 조영식 박사는 목련화의 노랫말을 직접 만들었고 음악대학교 교수였던 김동진이 곡을 붙여 만든 곡이 <목련화>입니다.  

이곡에서 목련은 가사에서와 같이 추운 겨울을 견뎌낸 생명의 힘, 강인한 생명력을 상징합니다. 현세의 고난을 초월하여 봄을 부르는 영원한 아름다움을 표상합니다. 

 

목련
목련

 

 

목련화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 사랑 목련화야
희고 순결한 그대 모습 봄에 온 가인과 같고
추운 겨울 헤치고 온 봄 길잡이 목련화는
새 시대의 선구자요 배달의 얼이로다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 사랑 목련화야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 사랑 목련화야
그대처럼 순결하게 그대처럼 강인하게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나 아름답게 살아가리
오- 내사랑내 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 사랑 목련화야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나 아름답게 살아가리라

 

목련
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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