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안 쓰던 근육을 쓰거나 갑자기 과도한 운동을 했을 때 종아리 근육이 딱딱해지면서 근육이 강하게 당겨지는 통증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근육경련을 흔히 '쥐가 났다'라고 말하는데 종아리뿐 아니라 발바닥, 허벅지에서도 나타나고 드물지만 가슴, 배, 어깨 근육에서도 나타납니다.
다리 쥐 났을 때 푸는 방법
쥐가 나는 원인
다리에 쥐가 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는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도와주는 칼슘, 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날이 부족해서입니다. 미네랄이 부족하면 근육이 비정상적인 수축을 해서 근육경련을 일으킵니다. 그래서 과도한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리면 전해질 성분이 땀으로 빠져나가서 쥐가 발생할 있습니다.
겨울철 추운 날씨도 과도한 근육수축을 유발하여 쥐가 나는 원인이 됩니다. 이때 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혈관이 수축 돼 혈액순환 이상으로 근육경련이 발생하기 쉬워집니다.
쥐 났을 때 푸는 방법
쥐가 났을 때에는 근육을 천천히 이완시킬 수 있는 마사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뭉친 근육의 반대 방향을 잡고 천천히 늘려주면 근육 경련이 비교적 빠르게 완화됩니다.
▶ 허벅지 부위에 쥐가 났을 때
- 허벅지 뒤쪽에 쥐가 났다면 무릎을 앞으로 쭉 피며 주무릅니다.
- 허벅지 앞쪽에 쥐가 났다면 무릎을 구부려 근육을 풀어줍니다.
▶ 종아리 부분에 쥐가 났을 때
- 가능한 힘을 빼고 두 손으로 발과 발목을 발등 쪽 즉 머리 쪽으로 잡아당겨 늘려줍니다.
- 의자에 앉아 무릎을 펴고 다리를 들었다 내리는 동작을 합니다.
- 똑바로 서서 발의 앞꿈치에 무게 중심을 두고 발뒤꿈치를 들었다가 내리기를 반복합니다.
- 해당 부위의 다리를 앞으로 펴고 몸을 굽혀 가슴을 무릎 가까이 대줍니다.
- 똑바로 바닥에 누워 수건이나 끈을 발바닥에 걸고 잡아당겨 스트레칭을 해줍니다.
- 팔을 벽에 대고 서서 경련이 난 부위를 뒤로 뻗고 다른 쪽 발을 앞으로 내딛습니다. 무릎을 굽혀 몸을 기울이면서 뒤의 다리를 펴줍니다.
▶ 발에 쥐가 났을 때
- 발바닥에 쥐가 났을 때는 바르게 앉아 발등 쪽으로 발을 구부립니다.
- 발 안쪽에 쥐가 났다면 바르게 앉아 발가락을 위로 펴줍니다.
- 잠자리에서 쥐가 났을 때에는 가까이에 있는 벽이나 바닥을 발바닥으로 강하게 누릅니다.
▶ 수영 중 허벅지에 쥐가 났을 때
- 허벅지를 주무르면서 무릎을 곧바로 펴고 엄지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세게 젖히도록 해주면 쥐가 풀립니다.
지압법
▶ 승산혈
승산혈은 종아리 근육에 힘을 주면 사람인(人) 모양으로 갈라지는 곳입니다. 양갈래로 갈라지는 지점을 발목에서 무릎으로 밀듯이 지그시 5초 정도 눌러줍니다.
▶ 용천혈
발가락을 굽혔을 때 발바닥의 가장 오목한 곳입니다. 발바닥에 쥐가 났을 때 이곳을 5초간 꾹 눌러줍니다.
예방법
- 운동 전에는 충분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을 해주고 근육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운동량을 적당히 합니다.
- 수분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 쥐가 자주 나는 사람은 평소 온찜질이나 근육 마사지를 해줍니다.
- 이온음료를 마셔서 전해질을 보충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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