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어린이와 함께 보면 좋은 가족 공연

해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아이들에게 어떤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면 좋을까 고민이 많을 겁니다. 어린이와 함께 볼 수 있는 좋은 공연을 함께 보며 멋진 추억을 쌓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크리스마스 어린이와 함께 보면 좋은 가족 공연

 

빨간모자와 크리스마스

   

12월 1일부터 25일까지 경복궁아트홀에서는 창작 뮤지컬 < 빨간모자와 크리스마스 >를 공연합니다. 

오카리나 연주와 노래부르기를 즐겨하는 빨간 모자가 엄마의 심부름으로 아픈 할머니에게 음식을 가져다 드리기 위해 길을 나섰는데 여행 도중 만난 숲 속 친구들과 노래도 하고 연주도 하고 춤도 추는데 배고픈 아기 돼지를 만나 함께 여행을 합니다. 그런데 그들을 무서운 늑대가 따라가는 이야기입니다. 

재미와 교육 2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최고의 EDUCAL인 < 빨간모자와 크리스마스 >의 공연시간은 60분이며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합니다. 

 

 

 

 

호두까기 인형

 

해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전 세계의 많은 무대에서 발레 < 호두까기 인형 >이 공연됩니다. 올해도 11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 등 여러 발레단에서 발레를 공연합니다. 

유니버설발레단은 11월 24일, 25일 천안에서 공연을 하고 12월 1일, 2일 진주, 12월 8일부터 10일 고양, 12월 21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무대에서 공연을 합니다. 

국립발레단은 11월30일부터 12월 2일까지 대전에서 12월 4일, 5일 경기도 광주, 12월 9일부터 25일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합니다. 

이 밖에 코리아발레스타스, M발레단, 최소빈발레단 등이 서울과 경기도 등 여러 공연장에서 발레  < 호두까기 인형 >을 공연합니다. 

 

 

 

 

오즈의 산타

 

11월 1일부터 12월 30분까지 송파어린이 문화회관 송파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 오즈의 산타 >를 공연합니다. < 오즈의 산타 >는 상상발전소가 만드는 크리스마스 동화극입니다.

어느 날부터 산타가 오지 않는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는 지니는 결국 원하는 선물과 소원을 이루고자 오즈를 통해 산타를 찾아 떠나는데 그 과정에서 눈사람, 루돌프, 트리를 만나며 다양한 모험을 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공연시간은 40분이며 24개월 이상이면 관람 가능합니다. 

 

산타와 빈양말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는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뮤지컬 < 산타와 빈양말 >을 공연합니다.

크리스마스 이브, 쌍둥이 자매 샘과 찰리는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을 기다립니다. 그런데 샘과 찰리는 쌍둥이 자매지만 서로 아주 다릅니다. 샘은 언제나 얌전하고 착한 아이지만 찰리는 말썽쟁이에 장난꾸러기. 산타 할아버지는 착한 아이들에게만 선물을 나눠 준다는데 샘과 찰리 모두 산타 할아버지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을 수 있을까... 쌍둥이 자매의 하룻밤소동 이야기!

공연 시간은 80분이며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합니다. 

 

 

크리스마스 어린이와 함께 보면 좋은 가족 공연

 

 

판타지아

 

판타지아 시리즈는 2015년 초연 이후 겨울 시즌을 대표하는 가족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작품입니다. 올해 새로 선보인 < 판타지아 시즌 3 '월드 오케스트라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라'>는 11월 11일부터 26일까지 공연되었으며 지난해 가족뮤지컬 예매율 1위를 차지했던 < 판타지아 시즌 2 앵콜 ' 특명! 소리 마왕으로부터 엄마를 구하라!' >가 11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합니다. 

<판타지아> 시리즈는 주인공과 악기를 의인화한 캐릭터들인 부니부니 음악 탐험대와 함께 힘을 합쳐 위기를 헤쳐 나가는 판타지 어드벤처 공연으로 모차르트, 푸치니, 베르디, 브람스, 베토벤 등 익숙한 클래식 음악을 재구성하여 어린이들이 클래식을 더 가깝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공연시간은 70분이며 관람가능 연령은 36개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