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진단 검사 체계가 바뀌었습니다.
이전에는 누구나 보건소, 임시선별진료소 등에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사람만이 우선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 사용 방법 및 비용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사람
1. 만 60세 이상의 고령인 사람
2. 감염취약시설에 종사하는 사람
3. 밀접접촉자
4. 의사소견서를 받은 사람
5.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사람
일반군에 해당되는 사람은 신속항원검사
고위험군에 속하지 않는 사람(일반군)은 먼저 신속항원검사를 해야 합니다.
신속항원검사는 3가지 방법으로 할 수 있습니다.
1. 보건소 또는 선별진료소
보건소 또는 선별진료소에 가면 현장 관리자 감독하에 자가검사키트로 검사를 합니다. 비용은 무료입니다.
2. 호흡기 클리닉
의료인이 직접 채취하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합니다. 호흡기 클리닉에서는 비인두 점막 부분에서 채취하기 때문에 면봉의 길이가 더 길고 검사 정확도가 자가진단키트보다 더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 보험이 적용되어 의원 5,000원 병원 6,500의 진찰료만 내면 됩니다. 무증상인 경우에는 보험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3. 자가진단키트
약국에서 자가진단키트를 구입하여 직접 검사를 합니다. 가격은 1개 6,000원(경남제약), 2개 16,000원(한미약품) 등 다양합니다.
신속항원검사를 한 후 양성이 나온 경우에 PCR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보건소 또는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으려면 양성 검사가 나온 키트를 잘 밀봉하여 가져가야 합니다. PCR 검사가 가능한 호흡기 클리닉에서는 신속항원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오면 그곳에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자가진단키트 사용법
1.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2. 면봉을 양쪽 콧구멍의 안쪽 표면 1.5~2cm 정도 넣고 10회가량 둥글게 문지릅니다.
3. 면봉을 용액통에 넣고 10회 이상 저어준 후 용액통에서 면봉을 짜낸 후 꺼냅니다.
4. 용액통 입구에 노즐 캡을 눌러 닫은 후 검체 추출액을 테스트기의 검체 점적에 3~4방울 떨어뜨립니다.
15~30분 후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한 줄로 나타나면 음성, 2줄로 나타나면 양성입니다.
6. 사용한 자가검사키트는 제품에 동봉된 폐기물 비닐봉지에 밀봉하고, 양성인 경우 선별진료소에 가져가서 의료폐기물로 처리하고, 음성인 경우 종량제 봉투에 넣어 생활폐기물로 처리합니다.
방역패스가 필요한 사람
보건소, 선별진료소 또는 호흡기클리닉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습니다. 검사 결과가 음성인 경우 음성확인서를 발급받습니다. 발급받은 음성확인서의 유효기간은 24시간입니다.
선별진료소, 호흡기 클리닉 찾는 방법
신속항원검사 또는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거주지에서 가까운 선별진료소나 호흡기 클리닉의 위치를 찾는 3가지 방법입니다.
1. '코로나19 선별진료소'로 검색하여 접속합니다. 사는 곳의 시, 구 등으로 검색하면 목록이 뜹니다. 운영시간, 전화번호 그리고 혼잡도도 함께 안내됩니다.
2.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로 접속합니다.
( 알림 → 심평정보통 → 호흡기전담클리닉 RAT(신속항원검사) 실시기관 안내 ) 순서로 이동합니다.
의료기관 목록이 첨부파일로 있으니 다운로드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PCR 검사' 또는 '신속항원검사'로 검색을 하면 집 주변의 검사 가능한 병·의원, 선별진료소의 검색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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