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대피 준비물 / 비상 대피소 찾는 방법 / 비상시 행동요령

5월 31일 오전 6시 41분에 서울지역에 경계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대피 준비를 하라는 갑작스러운 재난 문자를 받고 많이 놀라고 당황되었을 겁니다. 다행히 오발령으로 끝났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이런 비상사태 때 어디로 대피하고 어떤 준비물을 챙겨야 하는지 미리 숙지해 두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습니다.  

 

 

 

 

비상대피 준비물 / 비상 대피소 찾는 방법 / 비상시 행동요령

 

비상대피 준비물

 

모든 가족 구성원들은 반드시 비상용 백(Go Bag)을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비상용 백에 필요한 물품들을 넣어둡니다. 각 가족 구성원의 비상용 백을 배낭이나 바퀴 달린 여행용 가방처럼 튼튼하고 편리한 가방에  넣어둡니다.  

 

* 비상식량, 음료수, 손전등, 건전지, 성냥, 라이터, 휴대용 라디오, 비상의류, 속옷, 병따개, 화장지, 수건, 구급용품, 귀중품(현금/보험증서), 안경 등 생활용품, 생리용품, 종이기저귀

* 귀중품 및 중요한 서류는 방수가 되는 비닐에 보관

* 여분의 자동차 키와 집 열쇠 세트

* 신용카드, 현금카드 및 현금

* 편안한 신발, 가벼운 우비, 얇은 담요, 보온력이 좋은 옷 등

* 가족 연락처, 행동요령, 지도 등이 있는 재해지도 또는 수첩

 

 

 

 

비상 대피소 찾는 방법

 

* 국민재난안전포털 (www.safekorea.go.kr/) 에서 본인의 주거지 주소로 비상대피소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 국민재난안전포털 > 민방위 > 비상시설 > 대피소

* 도로명 또는 행정동으로 주소를 입력하여 조회하면 그 지역의 대피소 목록이 나옵니다. 

* 모바일에서는 안전디딤돌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대피소를 검색하면 됩니다.  

 

 

비상 대피소 검색

 

민방공 경보(경계 · 공습) 시 국민행동요령

 

*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즉시 대피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비상용품을 준비하고 어린이와 노약자는 미리 대피시킵니다.  대피 전 화재와 폭발 위험이 있는 가스, 전기의 전원을 차단합니다.

* 극장, 운동장, 터미널 등 사람이 많이 모인 곳에서는 영업을 중단하고 손님들에게 경보 내용을 알리고 순차적으로 대피를 시킵니다. 

*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지하대피소나 지형지물을 이용하여 신속하게 대피합니다. 대피할 때는 화생방공격에 대비하여 방독면 등 보호장비를 준비합니다.

* 운행중인 자동차는 가까운 빈터나 도로 우측에 정차하여 승객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킵니다. 

* 야간에는 옥내 · 외의 모든 전등을 끕니다.

* 대피장소에서는 질서를 지키고 계속 방송을 들으며 행정안전부의 지시에 따릅니다.

(자료 : 국민재난안전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