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 끝에 짧게 적어 보내기 좋은, 혹은 캘리그라피 문구로 사용하기 좋은 짧은 시들을 모아봤습니다.
* 원태연 - 그 사람 / 알아!
* 안도현 - 단풍 / 너에게 묻는다
* 김용택 - 이별 / 별빛
* 나태주 - 안부 / 좋다
* 김소월 - 하늘 끝 / 엄마야 누나야
감성적인 좋은 시 짧은 시 모음
그 사람 - 원태연
나를 행복하게 하는 사람
나를 살아있게 하는 사람
나를 불안하게 만드는 사람
나를 사랑하게 만드는 사람
나를 제일 많이 아는 사람
나를 하나도 모르는 사람
알아! - 원태연
넌, 가끔가다
내 생각을 하지!
난 가끔가다
딴 생각을 해
단풍 - 안도현
보고 싶은 사람 때문에
먼 산에 단풍
물드는
사랑
너에게 묻는다 - 안도현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이별 - 김용택
서리 친 가을 찬물을
초승달같이 하이얀 맨발로
건너서 가네
별빛 - 김용택
당신 생각으로
당신이 내 마음에 가득 차야
하늘에 별들이
저렇게 빛난다는 것을
당신 없는 지금,
지금에야 알았습니다.
안부 - 나태주
오래 보고 싶었다
오래 만나지 못했다
잘 있노라니 그것만 고마웠다.
좋다 - 나태주
좋아요
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다
하늘 끝 - 김소월
불현듯
집을 나서 산을 치달아
바다를 내다보는 나의 신세여!
배는 떠나 하늘로 끝을 가누나!
엄마야 누나야 - 김소월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 빛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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